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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 캐릭터 (반역자) 클라우스x힐다 2차 창작 연재물입니다.
썰체로 연재하며 분량은 매화 동일하지 않습니다.
트리거 주의 : 인체 실험, 변형, 약물, 그 외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레스는 전쟁의 신인 동시에 신들에게 재판을 받은 최초의 피고인이자 최초의 무고자이기도 하다. 그는 포세이돈의 아들 할리로티오스가 자신의 딸 알키페를 범하려 한 순간, 그녀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할리로티오스를 때려죽였다. 그는 비록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가 되었으나, 한편으로는 딸을 위해 주먹을 휘두른 아비에게 벌을 가할 수 있는 자가 있을 리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전쟁의 신이기 이전에 잔인한 복수의 신이며, 멈추지 않는 폭마이며, 그럼에도 한 손에 제 가족들을 품은 누군가의 아버지로 마땅한 것이다.
시작하기 전에 틔타에 풀어놧던 거 사샥 정리하고 가기
Tmi1. 클라우스는 주먹질하고 힐다는 발차기 잘할 거 같다 둘다... 태권도 같은 거 유단자일 거 같지 클라우스는 업어메치기 같은 유도나 공수도 기술 잘할지도...
Tmi2. 클라우스는 인간이라서 실험체 되기 이전엔 뮤턴트 범죄자들 상대하기 힘들었을 거 같고 아마 몇 번 죽을 뻔하지 않았을가 맨날 동생들이 으아앙 형아ㅠ 이랬을 거 같다 그리고 이제 동생뺏기
Tmi3. 사실 카셀과 프레이가 살아 있었다 두둥탁도 생각해봣는데 제 안에 프레이가 너무 강렬해서 클힐과 프레이가 만나면 아무래도 클힐이 먹힐 거 같아서... 모라 마리아는 등장하게 되면 클라우스 조력자 같은 걸로 등장하는 거 생각햇는데 모라는 아레스인이고 마리아는 에리스인인데 연구하고... 그런 쪽일듯
Tmi4. 알파 / 오메가에서 용어 바꾼게 사실 난 오메가버스가 그냥 뭐 복잡한 거 말고 그냥 빠르고 개연성없는 섹스 우효~ 이런 느낌이라 막 오메가만 차별받고 알파 존나 잘 살고 이런 현실패치 당한 걸 못 봐서 그런 것도 잇음 차라리 둘다 공평하게 불평등 대우를 받도록 해라 (?
Tmi5. 힐다도... 이노센트 맞기 전에는 이성 잃고 건물 벽 하나 통째로 날리고 이런 초인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Tmi6. 어떻게 번식할까? 생각해봤는데 인간이랑 뮤턴트랑 하면 반드시 인간 나오고 (뮤턴트들이 열성) 아레스인이랑 에리스인 사이에서 태어나면 반드시 에리스인 나올듯 불화가 먼저 있고 전쟁이 생기는 그런 거
Tmi7. 클라우스 담배 안 피다가 실험체 된 뒤부터 피우기 시작햇을 거 같음
플루스의 협조로 어느 정도 판도라 연구소 파괴나 그들에 대한 정보도 착실하게 진행되는 중. 그리고 힐다가 발작기 와서 힘들어 할때 클라우스가 이노센트 놔주고 안아주고 있다가 품에서 색색 잠들어버리는 힐다 보고... 간질간질하게 이마에 쪽 뽀뽀했다가 얼굴 빨개져서 고개 돌리고 그런 잠깐의 여유
클라우스의 겔릭타가 잇다면 힐다도 힘들어할 필요는 없겠지만, 왠지 그의 생명력을 뺏어쓰는 거 같아서 내심 미안했던 힐다. 그러다 힐다는 토브레에게 혹시 실험을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다짜고짜 뭔?"
"이노센트와 겔릭타가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정확하게는, 이노센트가 결합한 세포와 겔릭트가 결합한 세포가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책 모서리로 이마 긁으며 심드렁하게 말하는 토브레
"아무 이상 없다며? 효력이 상쇄되는 모양이던데."
"그 과정이 궁금하다. 보고 싶어."
"지금 논문 쓸 시간 없어, 이녀석아."
토브레는 툴툴거렸지만 욕쟁이 할아버지가 그렇듯이 준비를 다 해줌. 클라우스한테는 미리 얘가해놓고 샘플용으로 혈액 좀 뽑아놨을 거 같다.
여기서부터는 이과가 아니라 죄송한 묘사가 이어집니다
힐다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서 겔릭타(클라우스와 결합된) 에 일반 이노센트를 떨어트림
힐다 세포에 이노센트가 들어가면 약간 엷은 막 같은 게 퍼져서 세포를 둔하게 만드는 느낌? 호르몬도 당연히 영향을 받고.
그런데 겔릭타에 닿은 이노센트는 겔릭타의 힘의 원천, 그러니가 그가 융합된 클라우스의 세포를 둔화시키려고 하는데 그때 겔릭타에게 사정없이 공격당함. 밥뺏기는 거 두려워하는 고양이 같은 느낌. 처음 클라우스가 보여줬을 때 온통 시커먼 물만 남은 건 이런 원리 때문이었던 것.
힐다가 약간 심호흡을 하고선 이번엔 자신의 피를 뽑음. 그래서 새로운 샘플 위에다가 떨어트렸는데... 아까와 전혀 다른 현상이 일어남
이노센트는 마찬가지로 겔릭타에게 닿은 클라우스의 세포를 둔화시키려 하는데, 겔릭타가 이노센트를 공격하는 순간 이노센트와 결합된 힐다의 세포, 즉 아레스인의 유전자가 겔릭타에게 저항함. 그 과정에서 이노센트-힐다세포가 분리, 겔릭타-클라우스세포가 분리, 겔릭타-힐다세포의 결합, 이노센트와 클라우스 세포가 결합... 되는가 싶었으나 이노센트와 힐다의 결합이 한 번 더 일어남면서, 클라우스 세포와 겔릭타 사이에 층이 형성되어 겔릭타가 단절됨. 완전히 둘이 나뉘어졌다기보단 이노센트-힐다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모양새? 물론 길지는 않았고 이노센트-힐다는 곧 사라짐. 수명을 다한듯.
그러면 내 안에 들어온 겔릭타도 그렇지 않을까? 하지만 힐다는 이노센트에 대해 금단 증상이랄까 약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있었어도 딱히 겔릭타가 몸에 필수처럼 느껴지는 중독 현상은 없었단 말이지. 힐다는 연구 결과를 토브레에 공유하고 토브레가 간단하게 정리해줌.
1. 약물 반응은 주변 세포들이 얼마나 많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즉, 이노센트가 많은 힐다의 몸에 겔릭타가 들어오면 상쇄 반응이 일어나고 겔릭타는 사라진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2. 이거라면 클라우스에게서 겔릭타를 분리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 이노센트를 강화하는 식으로.
여기서 힐다 질문.
"이노센트를 강화하고, 그걸 내가 먹고. 충분히 융합된 다음에 클라우스에게 전하는 것. 이 모든 과정이 지나서 클라우스를 구하려면 얼마나 걸리지?"
"낙관적으로 석달은 걸리겠군."
"다 죽은 뒤에 끝나겠군."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다면 네 안에서 이노센트를 빨리 융화시켜야 해. 그나마 네가 이노센트에 친화적인 몸이어서 망정이지."
"...전투에 지장이 가는 건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군. 이노센트의 복용량을 늘려야겠어."
얘기하는데 문이 드르륵 열림. 클라우스임. 어쩐지 지쳐보이는 얼굴인데 고개만 까딱하고는 다시 나감.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는 힐다.
" 클라우스. 왜 그냥 가지? "
" 아니. 이야기중인데 방해한 게 아닌가 싶었다. "
"그런 건 아니다. 중요한 얘기긴 했다만 어느 정도 정리도 됐고. 그래서, 왜 날 찾았지? "
" 찾지 않았다. "
" 눈이 마주쳤잖나. "
입 꾹 닫 클라욱스. 눈 똥 글 힐다. 잠시 후에 한숨쉬면서 클라우스가 머리를 쓸어넘겼다.
"... 한심한 이야기다. 그동안은 너와 나 단둘이서 모든걸 의논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질투라도 하나보지? "
"... 놀려도 할말 없다. "
한참 그를 바라보다가 힐다가 입을 열었음.
" 전 직장에서 동료가 말했었지. 연애는 하나가 아니라 둘이서 하는 거라고. "
" 하지만 그때마다 생각했다.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나는 나의 계획이 있고, 그럼에도 너를 좋아하고. 네가 죽지 않기를 바란다. 너 역시 너의 계획이 있겠지. 나를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내가 어렴풋하게 느끼는 것보다 더 많이 고민할 거고."
힐다가 눈을 뜨며 클라우스를 보았다. 그녀는 웃고 있었다.
"너는 너의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라, 클라우스. 나는 나의 방식으로 너를 사랑하겠다. 그 마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
"... 힐다"
" 우울하거나 불안한 게 있으면 그 정도는 공유해줘도 괜찮아. 어리광이나 질투도 기대해보겠어. 그러니 말해다오. 언제라도 좋아. "
살짝 다가온 손이 스치고 지나가는가 싶더니 새끼손가락에 걸려, 조심스레 얽힌다.
" 목표를 위해 인내하는 건 내겐 익숙하니까ㅡ"
손이 훅 끌어당겨진다. 복도였던 그들의 인영이 빈 방으로 사라졌다. 닿는 입술을 느끼며 힐다는 잠시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눈을 감았다. 그의 눈에 맺혀 있는 눈물의 의미를 그녀는 알고 있었다
_삽입곡 : Mili, Nine Point Eight
https://www.youtube.com/watch?v=Le5nXTvNYJ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