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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 캐릭터 (반역자) 클라우스x힐다 2차 창작 연재물입니다.
썰체로 연재하며 분량은 매화 동일하지 않습니다.
트리거 주의 : 인체 실험, 변형, 약물, 그 외 폭력적이고 잔인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번엔 달달한 걸 넣었으니 오늘은 절망을 한 스푼 넣어보겠어요
뭘 넣을 거냐면 클라우스랑 힐다가 열심히 판도라 조직을 뿌수러 다니고 나름 틈틈이 힐다는 토브레 연구도 도우면서 살고 있었는데 아 이거 먼저 쓰고 싶다 어쩌다 클라우스랑 힐다가 싸우다가 클라우스가 겔릭타 발동에 한계가 있는 걸 알아서 클라우스 기절해버린 채로 힐다 혼자서 클라우스 지키면서 싸우는 거 보고 싶음... 클라우스는 회복하려면 시간이 좀 걸려서 힐다 등에 반쯤 업혀 있고 힐다는 자기 덩치보다 배는 큰 남자 들처매고 지키면서 싸워야 하는... 힐다 근력으로는 딱히 무겁진 않은데 힐다도 계속 싸우다 보니 힘에 부쳐서 힘들어하는 거 보고 싶다... 애들이 그 남자 ㅡ 클라우스만 넘기라고 그럼 너는 살려주겠다 이러는데 힐다가 가운뎃손가락 드는 거 보고 싶다... 아니 캐붕일지도 과묵씩씩고영은 욕하지 않아 하지만 역시 말없이 가운뎃손가락 드는 건 한 번 보고 싶다... 왠지 지크프리트가 한 번 쓴 거 봤을 거 같다 지크프리트는 가르치려고 했던 건 아니겠지만... 아무튼 그러고서 싸우는데 힐다가 너무 잘 싸워서 강화 뮤턴트로도 잘 안 되니까 애들이 강화 뮤턴트에게 개조 겔릭타를 투여하기 시작하는 거임
아니면 뮤턴트들이 궁지에 몰렸을 때 알아서 겔릭타 투여하는 것도 보고 싶다 뭔가 자폭 버튼 누르는 괴물처럼... 힐다가 어 ㅅㅂ 좃되겠는데 하고 애들 투여하는 거 막으려다가 잘못해서 팔에 주사기 꽂히는 거지
겔릭타가 쌩으로 투여되는데 심지어 개조 물약이라서 막 눈앞이 빙글빙글 돌고 토할 거 같은데 와중에 약간 취권ㅋㅋㅋㅋ처럼 주먹 휘두르는대로 애들 다 나가떨어졌음 좋겠다 연구원애들 뒤에 있다가 갓뎀 좃댓다; 이러면서 다 튀려는데 힐다가 내던진 뮤턴트에 맞아서 쓰러지고
힐다는 클라우스처럼 방무뎀으로 조지는 건 아닌데 막 핏줄 돋고 눈 충혈되고 이 정도는 있었음 돟겠음 손톱 막 갈라져서 피맺히고... 음 너무 고어한가 싶지만 이제와서군요
근데 겔릭타는 아무래도 영구 강화는 아니니까... 조금만 버티면 된다고 애들이 힐다 찍어누르는데 아 맞다 힐다가 겔릭타 맞고 잠깐 비틀거릴 때 클라우스 떨어트렸음 좋겠다 그런데 그렇게 비틀거리면서도 클라우스를 지키는. 딜리셔스.
그런데 힐다는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정신도 또렷해지고 뭔가 힘이 강해진 채로? 제어가 가능해지는 거임?? 애 발로 차서 무슨 박지성처럼 저멀리 날려버리고 이랬음 좋겠다 와중에 클라우스가 겔릭타 모드되서 찼으면 걍 두동강 났을 텐데 힐다가 찬 거라 저멀리 날라가는 거라는 차이점을 어필함 아무튼 힐다는 정신이 더 또렷해지고 이 와중에 겨우 죽음에서 돌아온 클라우스가 고개 들어서 앞을 보는데 피칠갑을 했는데도 힐다가 전쟁의 신 같이 보이고... 긴 머리 휘날리면서 싸우는 게 엄청 강해보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음 좋겠다 와중에 연구원 두들겨패고 기밀까지 털어오는 알뜰힐다
클라우스 보고 일어날 수 있겠냐면서 부축해주는데 클라우스가 꼴사납다고 웃으려다가 부탁한다고 힘 빼고 기대는 거 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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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돌아와서 클라우스는 힐다가 빼돌린 연구소 자료 플루스한테 넘겨주고 힐다는 토브레한테 가서 진찰 받고 있었는데, 개조된 겔릭타가 오히려 힐다 안에서 정화? 분해? 되어버려서 거기서 나온 에너지가 힐다한테 역으로 좋게 작용했다는 거임. 그런데 피가 탁해진 걸 보니 분해하는 데 아무래도 에너지가 많이 드는 것 같고(뭐 대충 간이 약해지면 해독이 안 되서 피가 탁한 그런 내용) 행여나 개조된 겔릭타로 몸 강화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토브레가 신신당부함.
그런데 생각해보니? 개조되지 않은 순수 겔릭타를 클라우스가 갖고 있는 거임? 근데 힐다는 아무래도 클라우스 걸 뺏기는 싫고 (안 그래도 약이 한정됨) 클라우스는 힐다로 실험하는 거 같아서 싫어하고... 토브레도 어느 정도는 찬성하다 보니 클라우스가 가진 거랑 비슷한 겔릭타 샘플을 만들어보는 걸로 얘기가 기울어짐.
이러저러해서 순조롭게 진행되나 했는데 어째 몇날며칠이 흘러도 플루스가 미적대기만 하고 분석 자료를 안 주는 거임 막 너무 열심히 일했으니 쉬라고 한다든가
클라우스랑 힐다는 뭔가 이상한 거 눈치채고 이자식을 우리가 너무 믿었나 혹시 뒤통수치는 거 아닌가 해서 정정당당하게 추궁해봤지만 우리를 믿고 기다리라는 얘기만 돌아옴
근데 어... 여기서부터 머리가 딸린다 아무튼 플루스가 애들에게 뭘 숨기는 게 맞았음! 하이얏 갑자기 닌자가 나타나 클라우스와 힐다에게 플루스랑 루세른 첩보원들이 선수쳐서 판도라 연구소 치려고 한다는 정보를 알려줌 그래서 극대노한 클라우스와 힐다도 그곳으로 바이크타고 달림 뿌아아앙
그런데 플루스 이자식이 연구소를 다 불태우고 폐쇄하려고 하는 거임 힐다 개빡쳐서 싸우는데 플루스 산하 첩보원들은 죄다 정규 아레스 인(하운드 부대 아님)들이라서 힐다로도 잘 제압이 안 되는 거임 클라우스가 겔릭타 모드 들어가려는데 플루스가 존나 진지하게 날 믿으라고 여기는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말함 나를 적으로 돌리지 말라고, 여기엔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하지만 이걸 누가 믿을 수 있겠음? 클라우스랑 힐다는 뒤통수 오지게 처맞은 기억뿐인데; 그래서 힐다랑 클라우스랑 첩보원들이랑 대판 싸움났는데
안에서 뭐가 나옴
첩보원들 비명지르고 도망치고 난리남 플루스가 갑자기 클라우스더러 힐다 데리고 빨리 가라고 소리치고
“대체 뭘 숨긴 거냐!! ”
“자네들에겐 말할 수 없었네. 보면 분명 충격받을 테니까. 그러니 어서 힐다를 데리고 뛰어!! ”
하지만 힐다는 보고 말았음. 저 안에서 괴물 같은 울음 소리를 내며 걸어나오는, 심지어 사람 시체를 질질 끌면서 오는 괴이한 형체를.
그것은 그녀의 아버지, ‘지크프리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힐다' 란 비극에 대하여
https://youtu.be/dKc1uKvahxU
쉬어가는 이야기
삽입곡을 3개 넣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어울려서 넣었음
첫번째로 삽입했던 카페베네 엔딩곡은 Mili의 Night point Eight이란 곡인데 발랄한 곡조랑 죽은 애인을 만나러 자살하는 가사가 아주 인상적인... 디모 처음 할 땐 뭣도 모르고 듣다가 친구한테서 사람이 떨어질 때의 가속도가 9.8? 어쩌구라는 거 듣고 비명지름
곡을 고른 건 그냥 좋아해서도 있는데(?) 클라우스가 자신의 죽은 동생들을 그리며 한 발 한 발 죽음으로 가까워져가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골랐다네요
두번째 곡은 M2U가 작곡하고 구리리가 부른 Deemo 시리즈 중 하나인데 Myosotis임 특히 곡 초반에
I cried out in pain, “Please save Us”
“Si Nos Amas, Serva Nos”
라는 가사를 듣고 이건 클라우스를 위한 곡이라고 생각했음 특히 함께할 수 없는 동생들을 계속 그리워하는...
다음엔 힐다의 비극에 삽입한 Magnolia인데 애초에 두 곡이 같은 시리즈여서 가사나 분위기가 이어짐
Full of tears shall be stream
Life ends up “Lacrimosa, ”
Shattered heart, burnt my life out.
Why you still my remedy.
힐다에게 곡을 준 건 여기 때문이었는데... 이어질 썰의 부분이기도 한데, 눈물은 흐르고 삶은 슬픔으로 끝나고 난 만신창이가 되어도... 너는 왜 여전히 나의 치료제인가, 하는 가사 때문이었음 아 이건 정말... 힐다만을 위한 곡이었죠 양보 안 됨
무튼 짧게 추가했습니당 호호... 시간 너무 늦었구먼...아 덤으로... 클라우스 약 이주분이면 이거 진행하는 동안 이미 죽었을 거 같아서ㅠ 두달로 수명 연장했습니다 현실이든 픽션이든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러가버리네요
지크프리트의 비밀은 다음 이 시간에...
우울한 노래만 들었으니 이번엔 제 가슴이 차오르는 노래를 놓고 갑니다 에메의 별무리 비너스라는 노래에요
https://youtu.be/3obziw-H_Mw
떠나는 이들이 남겨진 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순수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보답받을 일이 없으니까.
그렇기에 힘내서 살아갈 수 있는 거라고. 자신들이 받아온 희망을 받아서 나아가야 하니까. 그리고 자기처럼 다음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희망을 열어야 하니까.
그래서 힐다는 희망이고, 클라우스는 희망을 지키는 최후의 판도라 상자가 될 겁니다. 힐다는 단순히 상징적인 희망이 아닌 이 비극을 끝낼 수 있는 존재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