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던전앤드래곤 스톰렉섬의 드래곤
디앤디 입문 단편탁
2026-07-25 ~ 2026-07-25
DM 람자님 플레이어 나, 한울님, 라이츠님, 샤민님

깔깔고블린 던전앤드래곤 입문탁 스톰렉섬의 드래곤 마지막화 후기
사실 우리 모두 던마를 놀래켜주는 플레이어였던 것이다..

하 한번 날리고 다시 쓰는 중 ㅠㅠ


스톰렉섬의 드래곤 마지막 날! 정식으로 레벨4가 됐으니 서브클래스도 정하고 주문도 정하고 여차저차하고 가기로 했음

다른 직업군 서브 클래스도 보는데 바드 하위 클래스가 학파로 번역돼서(진짜 학파인지?)

대학나온 아로스, 우리중 최고학력자, 대체 대학에서 뭘 가르치는거냐(열받게 때리고 기회공격 안받고 튀기 같은거)


갔더니 완전 멋진 미니어처들로 이루저어진 맵이 있었다.

바다가 보이길래 드루이드 하위 클래스인 circle of sea 했는데 딱히 쓸모는 없었음 머쓲;


성장처리를 끝내고 스파크랜더가 진을 치고 있을 천문대 쪽으로 가자 룬이 새겨진 에메랄드 기둥, 문으로 보이는 것들 등등이 있는 건축물이 있었다.

보니까 드라코닉이 새겨져 있다고 함

진짜좆됐다고생각


우리파티에서 유일하게 드라코닉을 배운게 드래곤본 크룬킨인데, 도통 드라코닉 판정에 성공을 못해서 새로 가게 된 판델버에서는 아예 하플링에게 주워져서 자라서 드라코닉을 모름 설정 붙이고 성까지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에메랄드에 새겨진 색깔별 유명 용들 이름만 간신히 읽고, 문에 새겨진 수수께끼는 못읽어서 타리사가 베껴적은거 읽게 해서 간신히 읽고 온갖 난리를 쳤음 (그와중에 수수께끼 못읽고 아무 기억나는 용 이름 말했다가 정답 아니어서 공격당함 무서운 보안시스템..)


신비한 환상의 다리가 생기고 건너가자, 천문대 앞쪽 공터에 있던 코볼트들이 나와서 경계했다. 스파크랜더의 손님이라고 둘러대자 전에도 손님이라는 사람 통과시켜 줬다가 둘이 싸우고 손님은 지하감옥에 갇히고 자기들은 엄청 혼났다는 것이다.


나:누겨

샤민님:에이드런인가?

나:아~(완전까먹고있었어.)


손님라 했는데 스파크랜더는 자러갔으니 의심하는 코볼트들


타리사:우리가 사정이 생겨서 좀 늦게 왔어

나:한 한달정도 늦었지 ㅋㅋ(메타)


다행히 우린 샤루스의 힘이 깃든 검과 방패가 있으니 같은 편이라 거짓말하고, 그 후로도 계속 드라코닉 판정에 실패하는 크룬킨 대신 코볼트들을 번역가로 썼다...


파티원들이 에메랄드 기둥으로 다리가 생기는 이쪽저쪽의 섬들을 조사하는 동안 나는 천문대쪽이 궁금해서 새와 링크해서 보러 갔더니, 진짜 스파크랜더가 자고있고 그 앞에 트랙도어가 있는게 아닌가.

사실 천문대 있는 쪽에 이어진 섬이 하나 더 있었는데, 내쪽 자리에선 가려져서 이어져있는게 안 보여서 대체 저 트랙도어(추정: 지하감옥으로 연결되어있을듯)를 어떻게 열어보나 이걸로 엄청 고민.

그러다가 틈새가 있으면 들어가자 싶어 쥐로 변신해서 새에게 옮겨달라 하고 그 앞에 착지함.


근데 딱히 틈새는 없었고, 이 미친 용가리가 눈을 뜨는것이다.

바로 새에 채여가는 쥐인척 도망감.,

긴급탈출!!

리바델이 이 쇼를 하는 동안 파티원들은 책을 찾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펼치면 터지는 책같단 말이지...
그래서 일단 안 열고 여차할 때 스파크랜더한테 무기로 쓰자(?) 하고 꿍쳐둠.

지하감옥에 에이랜더가 있을테니 아군으로 만들면 좋을텐데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쪽으로 연결되는것으로 보이는 땅이 있었던거임 머쓱!
그리고 문을 발견했다. 근데 너무 빡빡해서 열면 소리가 엄청 날거라 함.
그걸 감수하고 가나 마나 하고 있는데

샤민님:문에 기름칠을 하면 어때요?
우리:기름병 2개씩 있어요
라이츠님:...난 왜 8병이야?ㅋㅋㅋㅋ

그렇게 총 10병을 뿌리고 롯데호텔 자동문급이 된 돌문을 스무스하게 열고 들어감.
안에는 스파크랜더가 모아둔 보물들과 책, 돌무더기, 그리고 신음소리가 나고있었다.
나는 에이드런과 스파크랜더가 비슷한 체급인줄 알았는데, 초딩하고 중2가 야차뜬거였음..;

힐링 마법도 따왔겠다 드래곤급의 근력을 자랑하는 타리사가 돌을 치우는 동안 에이드런 힐해줌 그리고 2d8=16이라는 놀라운결과가 나와서 감격해서 사진찍음
근데 던마님이 8면체 찍는 사람 처음 본다 하심 하..이래서 주사위 운 좋은 사람들이랑은 말이안통해;

에이드런은 풀피 16의 jot bap 드래곤이었다.
아로스가 살펴보니 일부러 치명상만 피한게 밤에 영혼 흡수 의식을 하려고 일부러 살려둔거 같다 함. 비겁한 중2병같으니..
원래 샤루스의 영혼만 흡수하려 했는데, 에이드런이 루나라 말 안듣고 찾아오니까 오 1+1 하고 뚜까패서 저장해둔거였음.. 원래 그런거 하는 천문대래.
그와중에 에이드런 이시키 자기도 강해져서 세상의 평화를 지키려고 그 의식 하려 했는데 스파크랜더 보니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함
이때 다들 그래 잘 생각했어 바카! 루나라에게 돌아가라구!!  했는데..... 더보기.

그렇게 우리는 이니셔를 미리 굴린 후 윗층에서 자고있는 스파크랜더와 싸우러 가기로 했는데....
트랙도어를 조용히 열어서 은신판정 한 다음에 기습할까요? 뭐 이런 얘기 함
멧챠 카멜레온처럼 그림 그리고 갈까 이런 얘기도 했었음

그러다가 타리사가 영차 하고 문열었더니 또 이거됨

전부터 자꾸 적과 눈과 눈이 마주친다;

스파크랜더가 있던 천문대가 맵이 좁아서 모여있다간 다같이 범위공격 맞을거같아서 리바델과 크룬킨은 돌문 쪽으로 나가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식으로 산개하고 했다.
이새키 용 아니랄까봐 자꾸 날아다녀서 공중형 동물령 소환했는데 이녀석 명중 주사위가 영...
아무튼 열심히 단검구름도 쓰고 타리사가 기회공격으로 플레임텅 소드로 지지고 스파크랜더는 드래곤브레스도 쏘고
읏 쇼 읏 쇼

그러다가 에이드런이 파이어볼을 써서 스파크랜더 막타를 쳤다!
오오~구해줬더니 밥값했어!

라고 하는순간 이시키가 스파크랜더를 들고 천문대로 오더니 자기가 샤루스, 스파크랜더의 영혼 흡수를 해서 균형이 아니라 힘으로 세계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변신함.
이새키 진짜 아나킨됐어~!!

저쪽 섬 쪽으로 날아가서 전투하길래 뒤로 빠져있었는데 갑자기 눈앞에서 이꼴을 직관하게된 아로스

라이츠님: 기회공격 안받고 멀어질수있나요?
던마: ?
우리: ?
라이츠님: 아ㅋㅋ 아로스가 댄스 학파여서ㅋㅋㅋㅋㅋ그 특성이요
던마: 아~

그렇다 댄스 학파는 특성으로 맨손으로 때리고 튀는게 가능했다 (대체 대학에서 뭘2)
그렇게 분노한 아로스는 비보잉을 해 이 배은망덕한 에이드런의 턱주가리를 때리고 기회공격을 받지 않고 도망갔다.
진짜 웃겨. 용 아구창 날림

리바델과 크룬킨은 저 아래쪽에 있었는데, 크룬킨은 드래곤본 성장 특성으로 날개가 생겨서 날수있게 됐고 나는 평소엔 동물령 소환 집중으로 여태 못 썼던 wild shape으로 거대 부엉이가 되어 날아올라 전투에 합류.
부엉이 개쎔;
타리사가 또 기회공격 플레임텅으로 지져주고 (거의 딜의 1/3은 타리사의 기회공격 바베큐였던듯)

그러다가 에이드런도 드래곤이라고 브레스를 쐈다.
문제는..대상이 원소흡수를 든 법사계열들이었단 것임.
대미지 반감에, 내가 공격할 때 해당 원소대미지가 추가된다.

나: 이녀석..하는걸 보아하니 영혼 흡수를 해도 세계정복은 요원하겠다...
사람들: 여기서 갑자기 리얼 신랄한 조롱을?

드루이드의 신랄한 조롱!

그렇게 다행히 더 강해지기 전 우리의 아나킨을 처치했다.

그리고 개빡친 아로스가 에이드런을 걷어차겠다고 선언한다 (우리: 안말림 차라 차
던마는 걔 뻗은 상태니까 유리함으로 굴리라고 했다
걷어차기에 natural 20이 떴다.
그렇게 에이드런은 아로스킥을 맞고 바다로 떨어져 가고 말았다..

진짜 이거였음

그렇게 파티는 스파크랜더의 재물을 줍줍하고 루나라에게 스파크랜더를 저지했단 것과 제자의 최후를 알려주었다..
루나라가 오비완이고 에이드런이 아나킨이라니..

타리사는 매직 아이템 +1배틀액스를 갖고 고향에 잠깐 귀환
아로스는 네버윈터의 집 구해서 월세 내고 판델버로
크룬킨은.. 갑자기 평행세계가 되어서 언더힐이 되어 판델버로(아로스:내친구인데내친구가아니라고?
그와중에 들고간 사령대미지3d6 폭발물책은 함부로 펼치지않도록조심해
리바델은 철도 들었겠다(에이드런처럼 굴면 안되겠다 싶었을듯) 번 돈을 들고 아울베어 애니와 함께 고향 숲으로 돌아가기로 함.

근데 사회성... 생긴거 맞나? 일단 대화해보고 안되면 개패자를 배운거같은 모험가의 경험..괜찮나?<

아무튼 이렇게 4월부터 시작했던 스톰렉섬의 드래곤 시나리오를 마무리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재밌었고 DM 람자님 카프레제님 그리고 판델버도 쭉 같이 갈 우리 탁 멤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핸드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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